0. 개요

최근 취업 특강과, 채용 공고를 보다보니 shift-left testing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왼쪽은 라인의 시큐리티, 오른쪽은 삼성의 마케팅 공고

보아하니 전략의 일종인 것 같은데, 무슨 전략일 지 찾아보았다.

1. shift left 정의

Shift left 전략은, 말 그대로 "왼쪽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책을 읽듯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흘러간다고 가정해보면, 아래와 같은 순서로 개발된다.

전통적으로, QA라 하면은 테스트 단계에서 "기획자와 개발자가 다 만든 소프트웨어" 를 보고 테스트하는 것을 의미했었다.

여기서 Shift left testing 전략이라 하면, 기획, 개발 단계에서도 좋은 품질을 만들기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2. shift left testing 왜 함?

어차피 테스트 단계에서 테스트 할텐데, 왜 굳이 기획 단계와 개발 단계에서 테스트를 해야 할까?

그 이유는, "비용"과 밀접해 있다.

집을 짓는걸 예를 들자면,

1. "집을 설계대로 정확히 지었는데, 나중에 다 짓고 보니깐 설계도에 입구가 없네..?" (기획 오류)

2. "제대로 된 설계도를 가지고 지었는데, 다 짓고 보니깐 집이 살짝 휘었네..?" (개발 오류)

와 같은 예시를 들 수 있다.

다 짓고 나서 "이 설계도에는 입구가 없는데요?" 라고 하거나, "이렇게 지으면 집이 휘어요.." 라고 해봤자, 이미 비용은 비용대로 나간 후일 뿐이다.

소프트웨어도, 인력, 시간 등의 비용이 기획과 개발 단계에서 지출되는 만큼 이러한 비용을 낮추기 위해 shift left testing 전략을 한다고 볼 수 있다.

3. 개발 단계에서의 shift left testing

개발 단계에서 품질을 높이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단순히 생각하면, QA가 화이트박스 테스트를 해야하는거라고도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개발 중간중간에 품질 검토를 끼워넣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유닛 테스트, 코드 리뷰, TDD와 같은 방법으로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고,

QA의 입장에서는 기능이 추가되었을 때 테스트를 함으로써 신속한 피드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코드의 깊이를 알고있는 QA라면, 유닛 테스트, 코드 리뷰 등의 방법 또한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부분에서, CI (Continuous Intergration) 자동화가 되어있는 회사라면

빌드 이후 테스트 단계를 자동화하는 방법으로 코드 추가에 대한 민첩한 대응을 하여 개발을 지원하는 방법이 있다.

개발자의 입장에서, 기능 하나를 올리는 순간 자동으로 테스트가 되고 기능에 대한 테스트 결과를 알려준다면 정말 땡큐일듯!

물론, 자동화가 무조건 정답은 아니다. 품질을 높이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으로 "자동화"를 쓰는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짱 좋은 자동화 툴로 코드의 모든 줄에 적용하고싶겠지만 그건 위험하다는 뜻 // https://www.ibm.com/think/topics/shift-left-testing

 

4. 기획 단계에서의 shift left testing

개발 단계에서 품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 봤다면,

기획 단계에서 품질을 높이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이전 경험을 기억하자면, 기획된 기능이 구현이 된 후 기획자와 미팅을 가지고, 기획자가 기능에 대한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즉, "기획 + 개발"이 완료된 기능에 대해 테스트할 때 참고하라고 기능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이었다.

기획서로 기능이 구현되기 전에는, 기획서를 볼 기회가 없었다. (물론 짬이 낮아서 일수도..?)

여기서 shift left를 도입한다면, 기획서가 만들어지고 개발단계에 들어서기 전에, 초기 단계 기획부터 QA를 포함해 검토를 하는 문화를 가져야 할 듯 하다.

물론 기획자들이 바보도 아니고 꼼꼼히 기획을 해서 기획서를 만들터이니, 딱 봤을 때 문제가 쉽게 나오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밥값을 하려면! 꼼꼼히 만들어진 기획서 내 논리적 허점을 찾아내는 탐정이 되어야 한다!

5. shift left testing 의 장점

1. 비용 절감

2번문항에서 나왔듯, 다 지은 집을 허물고 짓는것보다 처음부터 잘 설계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2. 품질 향상

가끔은, 적당히 잘못된 기획안 / 개발 산출물에 대해서는 "그냥 안고 가자"는 식으로 퉁치곤 한다..!

출시가 임박했다든지, 다 뜯어 고치는 비용이 너무 크다든지의 이유로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배포하고, 이후 수정을 하곤 한다.

하지만, shift left를 한다면, 위와 같은 상황을 최대한 예방할 수 있다.

6. shift left testing 은 문화다.

나는, shift-left testing이라고 하길래, testing=QA, 즉 QA가 알아둬야할 내용인가 했다.

하지만, 이는 팀 전체에 갖춰야 할 문화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물론, 품질을 담당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는 사람이 QA라고 생각한다.

 

 

출처 : 

Line

https://engineering.linecorp.com/ko/blog/quality-advocator-shift-left-shift-right

 

QA가 Shift-left와 Shift-right 접근 방법을 통해 더 나은 품질을 확보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LINE에서 다양한 서비스의 QA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채수광입니다. LINE뿐 아니라 LINE 외부의 다른 QA 분들과도 소통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채널로 찾아뵙고 있으며, 앞으로 LINE Engineerin

engineering.linecorp.com

IBM

https://www.ibm.com/think/topics/shift-left-testing

 

What is Shift-left Testing? | IBM

Shift-left testing is an approach in software development that emphasizes moving testing activities earlier in the development process.

www.ibm.com

 

📌 이 글은 엘리스트랙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짱 귀여운 엘리스 시그니처 캐릭터


1. 수강 전 나의 상태

산업경영 공학과를 졸업하고 첫 회사인 아웃소싱 업체에서, 모바일 디바이스의 테스터로 소프트웨어 QA 업계에 진입했다.

비전공자였던 내가 들어갈 수 있었던 만큼, 어떠한 기술적인 지식이 필요한 건 아니었고, 중요한건 "사수가 알려주는거 잘 듣고 잘 따라하기" 였다.

일은 단순했다.

1. 고객에게 TC를 받으면

2. TC를 수행하고

3. 결과를 고객사에게 알려주기.

일에 익숙해지면서, 여유시간에 고객사가 만든 자동화 툴 둘러볼 시간이 생겼다.

당연히 비전공자인 나에게 소프트웨어적인 지식은 부족했고, 수개월에 걸쳐 30분짜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툴을 만들어냈다.

수개월에 걸쳐 실패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점점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그때 당시 한창 부트캠프 열풍이 돌았던 때였고, 혹시 소프트웨어 QA 자동화 관련된 부트캠프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찾아봤으나... 그런건 없었다..

QA 부트캠프는 커녕 QA에 관련된 지식 공유 관련된 커뮤니티도 적었고, 나와 같이 "스트릿 출신" 비전공자 QA는 그냥 부딪히고 실패하면서 배우는게 최선이었다. 그때는 Chat GPT와 같은 조력자도 없었기도 하고..


2. '엘리스트랙' 커리큘럼 & 학습 방식

2-1. 전체적인 커리큘럼 요약

  • 기간 : 4개월 과정 (660시간)
    이론 주간 매일 아침 10시부터 18시까지
    실습(프로젝트) 주간 매일 아침 10시부터 23시까지
  • 가장 좋았던 파트
    프로젝트 주간. 하루에 10시부터 23시까지 굉장히 긴 시간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하지만, 그만큼 성장이 가장 가파랐던 구간이기도 하다.
  • 실무 프로젝트 진행 여부
    처음엔 "회사도 9 to 6를 하는 마당에, 13시간을 달린다고?" 라고 생각했었으나, 프로젝트가 너무 재미있었던 나머지 13시간이 지나가는줄도 몰랐다.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을 모아두고, 하루 13시간 같은 주제로 머리를 싸매는 과정이 굉장히 몰입된다.
    내 생각과 다르면, 왜 다를까? 생각하게 된다.
    때로는 내 의견을 설득시키기도 한다.
    어쩔때는 내 의견이 틀리기도 한다.
    가끔은 내가 맞아서 뿌듯해진다!
    VM 내 로직을 소개하는 모습
    이렇게 치고받다보면 하루가 끝났을 때 뇌가 말랑말랑해져 있다.
  • 팀 프로젝트 방식
    팀은 기존 이론 수업 간 퀴즈와 테스트 결과, 수업 몰입도, 온/오프라인 여부에 따라 나눈다.
    1차때는 온라인을 희망했던 이유로 온라인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2차때는 오프라인을 희망해 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당연한 소리겠지만, 더 많이 배우고 싶다면 오프라인을 강추한다!
    오프라인이면 더욱 자잘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지고, 더 많은 의견을 들을 기회가 생긴다.

2-2. 수업 방식

  • 이론 VS 실습 비율
    프로젝트 주간은 총 20일이 잡혀있고, 그 외 모두 이론주간이다.
  • 과제나 프로젝트 난이도
    이론 주간은 말 그대로 QA에 관련된 기초 지식부터, 파이썬, 자동화 라이브러리, 툴 등을 배운다.
    수강 전 실패하면서 배운게 있었던 덕분인지, 초반 몇주까지는 난이도가 평이했다.
    하지만 스터디나 프로젝트에서 마주친 수업 동기들의 말에 따르면 정말 템포가 빨랐다고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주 못할 정도는 아니었는지 열정 있는 사람들은 잘 따라올 수 있었다.
  • 코치님 리뷰, 멘토링 방식
    이론 주간을 가르친 코치님은, 백엔드 개발자 출신이셨다.
    그래서, 한번은 내가 게임 회사에서 경험했던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 가이드를 준 적도 있었다.
    이전 회사 관련 디테일한 정보는 모자이크 처리!
    위 이미지는, 대충 요약하자면
    1. xml로 저장된 값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싶다.
    2. 그걸 좀 쉽게하는 방법이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자세하게 알려주셨다.
    그때 당시의 파일이 없어 코치님의 솔루션을 시행해볼 수는 없겠지만, 어느정도 길라잡이를 얻을 수 있었다!
    아마 다른 동료들도, 이런 질문을 던지고 배울 기회가 있었을 것이다.
    //
    또한, 프로젝트 주간에는 "오피스 아워"라는 시간이 있었는데, 1시간 가량 코치님과 프로젝트 내외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었다.
    프로젝트 초반과 후반에는, 많은 프로젝트 관련 질문이 생기곤 한다. 또한, 현업자인 만큼 프로젝트가 아닌 다른 질문들도 던질 수 있었는데, 굉장히! 큰 도움되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3. 장점 & 만족했던 부분

3-1. 자신감

2년의 시간동안, 내가 독학한 내용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었다.

독학이다보니, 이게 정말 실무에서 쓰이는 지식일까? 와 같은 의심이 가득했다.
아무리 구글링하고, gpt와 씨름을 해도 내가 정도를 걷고 있는지를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수업을 들으면서, 적어도 틀린 길을 가고 있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다.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 "자동화 비슷한 거 조금 해봤습니다." 라고 말을 한다면,

이 수업을 듣고 나서는 "자동화 좀 해보긴 했습니다." 정도로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3-2. 시행착오

또한, 실무 느낌의 프로젝트가 두번이나 진행되는 것 또한 크나큰 장점이다.

이론수업만으로는 분명 실무에서 마주칠 문제상황을 배울 수 없겠지만,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하면서 거기서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


4. 결과 & 성장 변화

4-1. 해당 분야의 이해

프로젝트 코치님께서, 이런 말을 했었다.

"결국은 다 도토리 키재기에요"

뼈 아플 수도 있지만, 진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2년의 경력이 있고, 혼자서 또는 부트캠프를 통해 공부를 해봤더라도 아직도 배울게 산더미같다.

하지만, "배울게 산더미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 가치라고 생각한다!

SQA 분야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 뿐 아니라, IT 업계에서 잘 살아남는 법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아진 것 같다.

4-2. 결과물

아직 포트폴리오나 이력서 작성은 하지는 않았다. 이제 시작했으니깐!

과정이 너무 즐거웠고, 그래서인지 결과물인 포트폴리오나 이력서에는 너무나도 자신이 있다.

만약 이후 취업을 못한다면, 내가 결과물을 이쁘게 포장하지 못한 죄 정도???

4-3. 엘리스트랙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수업을 마치고 드는 생각은, 수업의 내용보다 더 가치있는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

기업은 단순히 jmeter, selenium, pytest, postman을 잘 쓰는 기계를 원하는게 아닌, 배울 의지가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한다.

엘리스 이전에 있었던 3개월 교육형 인턴십에서, 나를 비롯한 인턴 동기 모두 소프트웨어 관련 지식이 풍부한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모두, 본인의 자아를 내려놓고 배울 준비가 된 사람들이었다.

만약 본인의 ego가 너무 강력하다면, 엘리스트랙 뿐만 아니라 어떤 부트캠프를 듣더라도 쪽박일 뿐이다.

따라서, 배울 준비만 되어있다면 누구든지 추천하고 싶다.

그렇게까지 열심히 할 필요는 없었다. 그렇게 치열하지도 않았다. 그냥 즐겁게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쫓아왔다.

아무튼 즐기다보니 결과가 따라왔다!

 


5. 커넥팅데이

수료식날, 커넥팅데이를 끼워놓았다.

현직자 두명이 와서 취업 특강을, 그리고 엘리스 채용담당자와 커피챗을 했는데, 상상 이상의 소득을 얻었다.

5-1. 17년차 베테랑

소만사라는 보안 관련 회사에서 17년을 일 한, 베테랑 중 베테랑 현업자분이 강사로 나왔다.

인상깊었던 내용은, QA가 품질 "ASSURANCE" 아닌, 품질 "ASSISTANCE"로 가야한다는 내용이었다.

단순히 SDLC에서 테스트 단계에서만 머물 것이 아닌, 기획, 개발 단계에서도 품질을 담당하는 SHIFT LEFT,

배포, 보수 단계에서도 품질을 담당하는 SHIFT RIGHT 에 대한 내용을 맛보기로 한모금 할 수 있었다.

5-2. 엔테크, 카카오, 그리고 아드리엘

두번째는 일부러 대비를 주기라도 한 듯 다양한 회사 경험이 있는 현업자분이 다음 강사로 나왔다.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역시 현실적인 내용인, 재무제표 GPT에 넣어보기다!!!

어쩌면.. 기업을 알아봐야 하는 입장인 나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5-3. 엘리스 커피 챗

주로 이력서 어떻게 써야하는가, 그리고 채용 공고에 나와있는걸 어떻게 해석해야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실 개인적인 질문만 가득했기에, 별도로 담을 내용은 없지만 꽁꽁 숨겨져있던 인사담당자에 대한 정보를 캐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6. 마치며

분명 시작할때 겨울 꽃인 포인세티아를 구매했는데, 어느새 방에는 에어컨을 켤 날씨가 찾아왔다.

4개월의 시간은 너무나도 짧았다.

너무나도 당연했던 아침 수업 알람이 없으니 허전하기도 했다.

이 수업을 총평하자면, "할 수 있을까?" 에서 "할 수 있다!" 로 바뀌는 수업이었다.

독학으로는 배울 수 없는 장점이 존재하니, QA의 자동화에 빠진 사람들은 이 수업을 한번쯤 찾아보는걸 추천한다!

 

링크

(https://elice.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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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1. ISTQB - CT-GaMe?

 

- 자격증 정보

  • 소프트웨어 테스트 CTFL 취득 이후, "게임" 분야의 국제 인증
  • CTFL 자격증을 취득해야 응시 가능

- 취득 목적

  • 게임 QA 직무에 관심이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 게임 QA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2. 시험 정보 및 일정

 

- 접수 사이트

  • https://www.sten.or.kr/
  • ISQTB -> ISTQB 시험 안내 및 신청 -> ISTQB 시험신청 -> 종류 "ISTQB_FL Specialist"

- 시험 정보

 

KSTQB

샘플문제해설 한글판(V1.0.1)이 수정, 업로드 되었습니다. - 2024.12.2 by KSTQB Team 샘플문제 한글판(V1.1)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 2024.8.16 by KSTQB Team ISTQB® 게임 테스팅(CT-GaMe) v1.0.1 실러버스와 샘플문제

www.kstqb.org

* 실라버스와 샘플문제가 한 페이지에 있음

  • 시험 시간 : 영어의 경우 75분, 한글의 경우 60분
  • 합격 기준 : 객관식 40 문제 중 65% (26문제) 취득 시
  • 할인 여부 : 학생 할인 시 123,200원 (VAT 포함)

3. 공부 방법

 

- 사용한 학습 자료:

  • ISTQB 실라버스와 샘플문제
    위 링크의 실라버스, 샘플문제 외 에는 참고할 내용이 없었다.

- 공부 기간 및 학습 계획 :
실라버스와 샘플문제 총 합쳐서 A4용지 100장이 안되는 내용이라서.. 회사 병행 긴 시간을 잡진 않고 3주의 계획을 했었다.

내용과 문제 모두 ISTQB CTFL을 취득한 사람이라면 이해하는데에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만약 순수히 공부할 시간만 있다면, 보름 이내 공부량으로도 충분히 치룰 수 있다고 생각된다.

시험 공부 방법은 60%의 시간을 실라버스에 보내고 40%동안 샘플문제를 분석하려 했으나, 실라버스와 샘플문제 양이 너무 적은 탓에 n회독을 무한 반복하게 되었다.

 

4. 시험 후기 및 난이도

 

- 시험에서 어려웠던 부분 : 

전체적으로 쉬운 난이도. ISTQB - CTFL 취득해 봤고, 실라버스와 샘플 문제를 끝까지 잘 읽었으면 대부분 합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 31점 체감 난이도 :
준비를 많이 못했었고, 공부 자료도 많지 않았어서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었으나 시험 난이도가 매우 낮았다.

물론 다 붙을 수 있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굉장히 쉬운 것은 사실이다.

 

5. 느낀점 & 목표

 

- 취득 후 느낀점 :

우선, 만족감이 큰 것 같다. 우대사항이 있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확실히 게임 QA 직무에 지원하게 된다면 할 말이 한마디는 더 생길 것 같다.

게임 QA 업계에서는 어떻게 느낄지는 모르겠으나, 최소한 "관심은 있는 사람"으로 생각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바꿔 말하자면, 그렇게 큰 목표를 가지고 취득할 자격증은 아닌 것 같다.

회사에서 지원 받은 금액으로 취득한 자격증이고, 큰 시간을 소모해서 딴 자격증은 아니기에 만족하지만, 만약 내 돈으로 자격증을 다시 따라고 하면 후순위로 생각할 것 같다.

그렇다고, 배운 내용들이 전혀 쓸데없는 것 같지는 않다. 비디오 게임을 테스트할 일이 있다면 한번 쯤 읽어보고 생각해볼 내용들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만약 "취업을 위해 이 자격증을 따겠다" 고 한다면, 그것 보단 지원하려는 회사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해보는게 더 좋을 것 같다.

 

- 목표 :

게임 회사를 지원하려면,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한 것 같다.

게임 회사 공고를 분석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데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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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1. ISTQB - CTFL?

- 자격증 정보

  • 소프트웨어 테스트 분야의 국제 인증
  •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자격증
  • 그 중, 첫 단계인 "Foundation Level"

 

- 취득 목적

  • QA 직무에 있어서 관심이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 기본적인 이해도가 있음을 보여줌

 

- 필수 여부

  • 많은 기업이 우대사항으로 "ISTQB와 CSTS를 취득한 자" 를 넣어 둠
  • 우대사항인 만큼 있으면 경쟁력에 도움이 됨

 

2. 시험 정보 및 일정

 

- 접수 사이트

  • https://www.sten.or.kr/
  • 회원 가입 후 ISQTB -> ISTQB 시험 안내 및 신청 -> ISTQB 시험신청 -> 종류 "ISTQB-Foundation"
  • 교육생 대상이 아닌, 정기 시험을 잘 확인할 것

 

- 시험 정보

  • 비용 : 198,000원(VAT 포함)
  • 시험 장소 : 삼성역 또는 자양역 (전날 안내)
  • 시험 범위 :

ISTQB CTFL Syllabus v4.0

https://www.kstqb.org/board_skin/board_view.asp?idx=1902&page=1&bbs_code=4&key=0&word=&etc=

 

KSTQB

ISTQB® Certified Tester Foundation Level(CTFL) V.4.0 실러버스 한글 번역본 v1.0.1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38페이지 오타 수정) - 2024.9.2 by KSTQB Teams ISTQB® Certified Tester Foundation Level(CTFL) V.4.0 실러버스 한글 번

www.kstqb.org

ISTQB CTFL v4.0 Sample Exam 

https://www.kstqb.org/board_skin/board_view.asp?idx=1903&page=1&bbs_code=5&key=0&word=&etc=

 

KSTQB

ISTQB® Certified Tester Foundation Level(CTFL) V.4.0 샘플문제 B, C세트(문제, 해설) 버전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 2024.9.20 by KSTQB Teams ISTQB® Certified Tester Foundation Level(CTFL) V.4.0 샘플문제 A~D세트(문제, 해

www.kstqb.org

  • 시험 시간 : 영어의 경우 75분, 한글의 경우 60분
  • 합격 기준 : 객관식 40 문제 중 65% (26문제) 취득 시

 

3. 공부 방법 및 자료 추천

- 사용한 학습 자료 : 

 

소프트웨어 테스팅 실무 | 권원일 - 교보문고

소프트웨어 테스팅 실무 | ISTQB 국제 표준적 지식체계 근간 『개발자도 알아야할 소프트웨어 테스팅 실무』. 테스팅을 어려워하는 이들도 실무에 대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테스

product.kyobobook.co.kr

- 공부 기간 및 학습 계획 :

우선, 2024년 4월 25일은 v 3.1 기준의 내용이었고, v4.0의 경우 내용이 조금 더 깔끔해졌다는 의견을 들었다.
회사와 병행하며 4주의 계획을 했었다.

이미 1년 정도의 QA 경험이 있었기도 했었고, 책을 정독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책의 내용은 크게 어렵다고 느끼진 않았는데, 읽고 나서 Sample Exam 문제를 풀었을 때 불합격 수준의 점수가 나왔었다..

시험을 봤을 때 "말장난" 스러운 내용이 굉장히 많았었다. 그 만큼 깊게 이해해야 정답을 가를 수 있었다.

틀린 문제를 다시 읽어보고, "왜?" 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었던 것 같다.

v4.0의 경우 흔히들 말하는 "억지" 문제는 줄어들었다고 하는 것 같다. 

학습 계획으로는 60% 의 시간을 책 읽는데에 사용, 40%의 시간을 기출문제 풀이 및 오답 확인에 사용했다.

 

4. 시험 후기 및 난이도

 

- 시험에서 어려웠던 부분 :

개인적으로 난이도는 골고루 분포된 느낌이었다. 모든 샘플 문제를 풀었을 때, 특히나 많이 틀린 부분이 없고 골고루 문제를 맞추고 틀렸었다.

다만, v3.1 기준이긴 하지만, "말장난" 이라고 느낄만큼 기묘하게 꼬아서 낸 내용이 많이 보였다.

 

- 시험장 분위기 :

삼성역에서 도보 10분 이내에 시험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일찍 도착해서 인근 카페에 들어갔는데, 같은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었다.

 

- 32점 체감 난이도 :

위의 내용처럼, "이해"를 기반하고 풀 수 있다면 32점은 무조건 나올 수 있는 점수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QA 경험이 있고, 내가 업무에서 한 행동을 연관지어 생각하다 보면 "이해"가 더욱 쉬워지는 것 같다.

ex ) 이미 했던 테스트긴 하지만 업데이트하면서 뭔가 바뀌었을거니 다시 한번 테스트 하는것이 "리그레션 테스트" 라고 하는구나!

 

5. 비용 절감 팁

 

198,000원은.. 쉽게 낼 수 있는 비용이 아니다.
회사에서 자격증 취득 시 비용을 지원해주는 경우도 있었고, 재학생의 경우 158,400원에 응시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팁💡!

개발자도 알아야 할 소프트웨어 테스팅 실무 활용법 책 의 경우 도서관에서 대여할 수도 있다!

자랑..이 맞지만! 회사에서 취득 비용을 지원받고 책값도 지원받아서 완전 무료로 자격증을 취득했었다!

 

 

6. 느낀 점 & 목표

취득 후 1년간 느낀점 : 

확실한건 있다고 무조건 채용되는건 아니었다. 하지만 실무에서 자연스럽게 하던 행동들이 어떤 목적인지, 어떤 용어로 사용되는지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말장난"이라고 불평했던 문제들을 다시 읽어보면 전부 맞는 내용들이었다. 이해를 하면 할 수록 시험이 쉬워지는게 맞는 것 같다.

 

목표 :

CTFL 다음 단계는 CTAL이다. 4년제를 졸업하기도 했고, 경력이 1개월만 더 채우면 2년이 되기에 취득 조건을 맞출 수 있다.

또한, ISTQB_FL Specialist 라고 불리는 FL 단계에서 특화? 단계 자격증 또한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또한 회사에서 지원금을 주기 때문에 도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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